[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지난 4년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9%로 줄었지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는 19%로 증가 했다. 고령화사회를 맞아 고령층의 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층의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자연스럽게 증가함을 감안해도, 고령자운전자의 사고위험도는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지난 7년간 교통사고가 2014년 22만3552건에서 작년 20만3130건으로 약 9% 줄었다. 반면에 65세 이상의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2만275건에서 3만1841건으로 57% 증가했다. 전체 사고 중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사고 비율이 9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속초시가 13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보상금으로 교통비 10만원을 지급한다고 전했다.올해 지급 대상자는 1957년 이전 출생자로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며, 시에 운전면허 자진반납 통합 신청한 사람 또는 경찰서로부터 면허반납을 신청해 강원지방경찰청으로부터 운전면허가 실효 처리된 사람이 대상이 된다.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을 방문해 자진반납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하고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된다.대리인이 신청할 때에는 경찰서에서
제천시, 차 없는 70세 이상도 면허반납하면 10만원 준다충북 제천시가 본인 명의의 자동차가 없는 고령 운전면허 반납자에게도 교통비를 지급하기로 했다.제천시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 운전자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기준을 완화한다.지난해 10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한 시는 본인 명의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에만 교통비 지원금 10만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신청 기준 완화에 따라 이달부터 자동차가 없는 고령 운전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교통비 지원 대상자는 제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다. 경찰서 민원실에 운전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지자체는 작년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2020년에도 각 지자체는 년초부터 고령자운전면허증 반납을 독려하기 위해 각종 지원제도를 선보이고 있다.먼저 포항시는 1월1일부터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2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한다.현재 포항시에는 만7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700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포항지역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는 매년 수십 건씩